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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

Korea Robotic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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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로봇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움이 길어지는 가운데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큰 불확실성에 적응해 나가야 하겠지만,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내년에 20주년을 맞게 될 우리 학회는, 전임회장단과 이사진, 그리고 회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하여 회원 수가 2,500여 명에 달하는 중견 학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로봇 커뮤니티의 오랜 연구개발 노력이 최신 인공지능기술 성과와 융합되면서, 본격적인 로봇 상용화 확대 및 다양한 로봇 서비스의 시대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너무나 기대되고 뿌듯한 시점입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시기에 우리 학회의 책임과 역할이 중대함을 인식하며, 올해 학회 활동에서는 특히 다음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2023년 창립 20주년을 준비하는 우리 학회가 향후 10년을 바라보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학회의 비전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유하겠습니다. 이 과정에 그간 학회의 성장을 견인해 오신 선배님들은 물론, 신진 세대의 목소리도 같이 담을 수 있도록 열린 논의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그간의 노력으로 안정기에 접어든 학술 활동에 부가하여, 명실상부한 로봇 연구·개발의 구심점으로서 우리 학회의 역할을 발굴하고 실행하겠습니다. 교육 콘텐츠 공유, 연구개발 데이터 및 리소스의 공유, R&D 기획 등을 대상으로 회원, 특히 젊은 연구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산·학·연·관 협력의 모델도 찾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로봇 커뮤니티와 연계를 강화하여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박종우 교수님의 IEEE R&A President 취임을 비롯하여 최근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글로벌 리더십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이러한 역량을 우리 학회의 저널 및 학술대회의 질적 성장과 체계적으로 연계시키고, 개인 회원들의 글로벌 커뮤니티 참여로도 연결하는 방안을 연구하여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성과 포용’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다양한 역할모델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 정책도 그 기본이 되는 회원의 다양화에 뿌리를 두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봇공학회’가 아닌 ‘로봇학회’를 만드시고자 했던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로봇을 사랑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회원들이 소속, 나이, 성별, 학력, 세부 전공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고 활발히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 가는 데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원대한 목표를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일들의 추진에 있어 학회 구성원의 도움과 참여가 없다면 한 걸음도 나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하실 것을 믿으며, 저도 기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19대 한국로봇학회장 조 혜 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