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회소개 > 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로봇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2026년도 한국로봇학회 회장으로 봉사하게 된 최종석입니다.
먼저, 지난 수십 년간 한국 로봇공학의 학문적 발전과 학회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선배 연구자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학회를 지탱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이사진과 사무국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2003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 학술 단체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학술대회, 학술지, 연구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문적 깊이와 사회적 역할을 함께 확장해 왔습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미래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학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학회는 학술·국제·대외 협력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영문 학술지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더불어, 다수의 회원들이 IEEE 등 글로벌 학술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Physical AI를 포함한 차세대 로봇 기술 분야에서도 선제적인 연구 기획과 정책적 논의를 주도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외 주요 학술대회와 전문 심포지엄을 통해 학술적 교류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모두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입니다.
2026년은 국내 로봇 연구와 산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차원에서 AI와 로봇의 융합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제는 국내 연구자들이 그 결실을 구체적인 연구 성과와 사회적 가치로 연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한국로봇학회는 다음의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학회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첫째, 연구와 실현을 잇는 가교 역할 강화입니다.
학계와 연구현장에서 축적된 우수한 연구 성과가 산업과 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과 실질적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AI-로봇 융합 연구의 학술적 선도입니다.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연구 주제와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연구자들의 성과가 국제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지원과 교류를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미래 인재 육성과 열린 소통입니다.
젊은 연구자와 학생 회원들이 학회의 중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와 멘토링의 기회를 넓히고,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의식이 학회 운영과 연구 생태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6년 한국로봇학회는 ‘AI-로봇 융합을 통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선배 연구자들께서 쌓아 오신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 로봇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부족한 점은 배우며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로봇학회 23대 회장 최 종 석 올림